2019년「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선정 현장심사 돌입

샤인빌 리조트 등 7개 시설, 안전인증시설 선정에 출사표 던져

2019-03-24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는 국민안전의날(4.16)을 기념하고 민간시설물의 자율적 풀뿌리 안전관리“붐”조성을 위한 2019년「민간다중이용시설안전인증제(이하 인증제)」에 참여한 샤인빌 리조트 등 7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현장심사를 한다고 밝혔다.

인증제에 출사표를 던진 시설은 서귀포시 관내 관광숙박시설 3개소, 체육시설 2개소, 전시장 1개소, 대형판매업소 1개소 등 4개 업종 7개 시설로 전년도 2개 업종(관광숙박시설, 전시장)보다 많은 업종이 참여하여 안전인증시설에 선정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를 위해 인증제에 참여한 각 시설에서는 미리 배부된 체크리스트에 맞춰 자체 평가를 하는 등 시설의 자존심을 걸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장심사 결과 안전인증시설 2개소를 확정하여 국민안전의날인 오는 4월 16일 인증패 제막식과 함께 재난안전홍보전광판 및 시청 홈페이지, 시정홍보방송(ch507)을 통한 인증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한편, 도 안전관리자문단 건축 등 6개 분야 13명 및 승강기안전공단제주지사장으로 구성된 선정위원은 체크리스트에 의한 현장심사를 하게 되며, 이를 위해 선정위원회는 지난 15일 전체회의를 통해 심사절차 및 일정 등 인증제 현장심사 대한 꼼꼼한 사전 준비를 하였다.

이에 안전인증제 선정위원장(제주국제대 김보영교수)은 “안전인증제를 통한 민간다중이용시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은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은 물론이고 나아가 도내로 확대한다면 안심제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