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근로자에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지급

읍면동 야외 공공근로자 297명에게 2,000매 우선 지급

2019-03-14     현달환 기자
고희범

제주시는 공공근로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참여자 297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2,000매를 18일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 상반기에 공공근로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꽃화단 환경정비, 클린하우스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야외 현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시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하고자 사업 참여자 중 읍면동 야외 현장근로자에 대해 미세먼지 방지마스크 2,000매를 1차적으로 우선 배부해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나가고, 실과 소속 근로자에게도 배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안전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응한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대응책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시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