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순정 후보, 제주4·3 희생자 대법회 참여 및 청소노동자 방문

2022-05-28     현달환 기자
부순정

부순정 후보는 5월27일(금) 오전 4시에 청소노동자들을 방문하여 인사를 나눴다. 부후보는 ‘제주의 쓰레기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요일별 분리배출을 넘어서 대규모 관광사업장의 쓰레기를 줄이는데 행정이 힘쓰겠다’는 이야기를 건넸다. 그리고 ‘수거 및 분리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늘려 분리 배출된 쓰레기들이 제대로 재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5월28일에는 시내 곳곳에서 인사를 나눈 후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4.3희생자 대법회에 참여했다. 대법회에 참여한 한 분은 손수 만든 동백 뱃지를 부후보 손에 꼭 쥐어주시기도 했다. 부 후보는 행사에서 만난 유족들에게 ‘희생자’라는 이름을 넘어서서 화해와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4.3의 역사적 진실을 다양한 시선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공론장 마련과 특별법상 ‘희생자’에서 소외된 분들에 대한 추가조사와 보상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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