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7전단 소양함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해군7전단 소양함 장병 60여명 11일(수) 강정마을 인근 바닷가에서 환경정화활동 실시 소양함 문화탐방 프로그램 ‘재주껏 제주 즐기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2022-05-11     현달환 기자
해군7전단

해군제7기동전단 소속 소양함(AOE-Ⅱ, 10,000톤 / 이하 ‘소양함’)은 11일(수) 강정마을 인근 해안가에서 해안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 AOE(군수지원함) : Auxiliary Ship, Fast Combat Support Ship

환경정화활동은 소양함의 문화탐방 프로그램 ‘재주껏 제주 즐기기’의 일환으로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제주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청정한 제주 바다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실시되었다. ‘재주껏 제주 즐기기’는 산방산, 쇠소깍 등 제주도 관광명소 방문, 환경정화활동, 승조원 단합대회 등 승조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소양함 장병 60여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강정포구에서 월평포구까지 강정마을 인근 해안가를 돌아다니며 플라스틱, 비닐류 등 제주바다의 경관을 훼손시키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승언(대위) 소양함 갑판사관은 “이번 활동은 우리 해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살아가는 삶의 터전인 제주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고자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해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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