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해 작가 칼럼](31)멈춘 톱니바퀴

항상 빛나는 저 달과 해처럼 그림을 그리다 현재 전주한옥마을 캐리커쳐 회사 재직중

2022-01-13     뉴스N제주
멈춘

행복한 소용돌이 속에서 우산을 찾으니 그친 비 톱니바퀴는 잠시 멈춘 뒤 해를 맞는다. 
식사 후 커피 한 잔은 흐린 날을 잊게해주고 두번째 만나는 그녀의 구두는 비를 맞아 빛난다. 
흐린 기억 속의 나는 톱니바퀴를 돌려 매번 계산을 때렸는데, 수많은 계산들이 딱 들어맞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