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라 칼럼](26)돈 나올 데가 어신디

디카시/ 장한라 시인. 제주탐라문학회장 뉴스N제주 언론인장학회장

2019-01-22     뉴스N제주

 

돈 나올 데가 어신디


해 질 녘 망사리 짊어지고

험난한 파도
호오이 숨 비운 자리

거센 바람 맞선 소나무 같이
피어나는 해녀의 붉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