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 실시

‘더욱 강화된 영업장 기준으로 12월17일까지 하반기 일제점검’

2021-12-08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건전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련 영업장 6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인력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카드 비치 등 동물보호법에 의거 영업장 의무 준수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동물판매업의 판매동물에 대한 거래명세서, 개체관리카드 2년 이상 보관 여부와 동물위탁관리업의 개별휴게실 및 폐쇄회로 녹화장치 등을 점검하여 동물보호복지 향상 및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는 시정조치하고 불법영업, 시설·인력기준 위반, 동물학대 등 중한 경우에는 과태료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전한 반려동물 산업 질서를 확립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서귀포시를 조성하는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