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라 칼럼](25)피뿔고둥

디카시 장한라 시인. 제주탐라문학회장

2019-01-14     뉴스N제주

피뿔고둥


집 없는 주꾸미를 위한 답시고

벗어날 수 있는 굴레임을 알면서도
차마 놓지 못하는 끈

모여 살기 위한 약속
변치 말자 단단히 맹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