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1년도 귀농 귀촌유치지원사업 탄력

귀농·귀촌 동네작가 육성 등 맞춤형 시책발굴에 앞장

2021-10-22     현달환 기자

제주시는 ‘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1년 농림부 국비 공모 선정사업으로, 총 5개 분야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귀촌유치지원센터 농촌 생활형 교육·컨설팅 지원 7천 3백40만 원, ▲제주시 거점 체험농장 2개소 운영 4천만원, ▲귀농·귀촌인과 지역 민간의 화합을 위한 마을 단위 융화 프로그램 3개 마을 운영 1천 8백만원, ▲농촌 한 달 살아보기 체험 16명·1천 8백 60만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인 대상 동네작가 운영으로 제주생활 정착기, 귀농·귀촌 활동사례 및 제주문화·역사 알리기 활동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어 귀농·귀촌에 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관련 지원정책 및 시책발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