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리선생의 제주어를 품은 만평](2)연말연시되난 독거노인들 이신가 튼내어봅서들 글, 그림/고용완 화백(교사) 2019-01-05 뉴스N제주 시께해나민 다음날 동네 늙신네. 괸당 어른덜신디 떡부름씨덜 해나십주양. 연말연시되난 에염에 독거노인덜 신가 튼내어봅서덜. [해석]조심해서 뛰지마라 미끄러져 넘어지면 몽땅 쏟아진단다. 이모할머니께 가서 야무지게 얘기해. 어제저녁 제사퇴물 우리엄마가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