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마을주민이 운영하는“신례1리 예촌마을방송국”

2021-09-14     뉴스N제주

남원읍(읍장 오성한)과 신례1리 마을회(이장 양수봉)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하여 마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미디어 “예촌마을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예촌마을방송국” 사업은 SNS 사용자 증가 및 대중화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라이브 커머스 등 효율적인 소셜네트워크 사용교육과 더불어 신례1리 마을홍보 영상을 기획 및 제작하여 유튜브 등 미디어에 홍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마을기업 제주살래 소속 영상 전문강사가 신례1리 다목적센터에 이동형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의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교육을 총 15회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마을콘텐츠의 발굴과 기획, 방송제작의 이해와 기술, 팟캐스트 라디오 및 유튜브 제작 등이 있다.

주민들의 프로그램 및 교육 참여를 통해 총 10편의 마을홍보영상 등을 제작하고 올해 9월 유튜브 등의 미디어에 영상 업로드를 통해 신례1리 마을 및 농산물 등 홍보사업을 펼친다.

오성한 남원읍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 확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