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헌 문인성 칼럼](27)우헌의 향필 - 제우강역정
문인성 서화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세계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초대작가
2021-08-21 뉴스N제주
題芋江驛亭 (제우강역정 )
孤雲 崔致遠(고운 최치원)
沙汀立馬得回舟(사정립마득회주)
강가에 말 세우고 배 돌아오길 기다리니
一帶煙波萬古愁(일대연파만고수)
길게 뻗은 안개파도 만고의 시름일세
直得山平兼水渴(직득산평겸수갈)
지금 바로 산을 깍고 강물을 말린다면
人間離別始應休 (인간리별시응휴)
사람들 이별이 그제야 그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