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수 제주경찰청장, 이호테우 해수욕장 방역현장 합동 점검 및 관계자 격려

2021-08-06     현달환 기자

제주경찰청장(치안감 강황수)은 지난 4일 오후 8시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해 제주서부경찰서장 등 경찰 지휘부와 도청 해양산업과 및 시청 해양수산과, 이호주민자치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호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 종합상황실 근무자 격려 △ 해수욕장 주변 순찰 등을 실시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지난 7월 26일 22시를 기점으로 야간시간 백사장 내 음주·취식행위 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되어 지자체, 자치경찰단, 이호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제주서부경찰서 범죄예방순찰대가 해수욕장 주변 거점 및 집중순찰을 하며 112긴급신고에 대응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만큼 해수욕장 이용객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제주경찰도 지자체와 적극 협업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