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후화된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 추진

물질 오가는길 편안히, 안전사고 예방

2021-08-02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6개 어촌계(8개소)를 대상으로 고령해녀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사업 추진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어장진입로 보수 및 개설 희망하는 어촌계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거쳐 사업비 96백만원을 투자하여 6개 어촌계(위미리, 하천리, 신산리, 온평리, 고성리, 성산리) 마을어장 어장진입로 보수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장진입로는 지형과 자연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콘크리트 타설을 최소화한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제주 해안변 경관과 조화로울 수 있는 제주 현무암으로 정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489백만원(32개소)을 투입하여 어장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해녀의 고령화에 따른 수산물 운반에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 어장 진입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