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라 칼럼](22)4·3 곰솔의 기억

디카시 장한라 시인. 제주탐라문학회장

2018-12-24     뉴스N제주

 

4·3 곰솔의 기억

뻥 뚫린 가슴속
맺힌 한이 많아
억장이 무너지는데

삭아 내리는 뼈 사이로
냉이꽃 만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