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해 작가 칼럼](26)빈병 마음
항상 빛나는 저 달과 해처럼 그림을 그리다 현재 전주한옥마을 캐리커쳐 회사 재직중
2021-07-08 뉴스N제주
빈병마음
당신과 함께 있는 순간
찌그러진 하트를 탓하기보다
당신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저 멀리 있는 당신에 대해
무관심한게 아니라 당신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서 오늘도
눈을 감아요
내 자존심 욕심 다 버리고
빈병마음 가지고
당신을 대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