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코로나19 발생 1년, 제주공동체는 어떻게 변했는가

강성민 의원, 세미나서 "제주공동체의 현재와 미래 진단한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제주학 공동 정책세미나 개최

2021-04-06     현달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더불어민주당·이도2동을)와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오는 9일(금) 오후 1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떤 제주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인가? 제주학 공동 정책세미나」를 공동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정책세미나는 코로나19 발생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제주공동체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진단하고 더 나아가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고승한 전 제주연구원 연구실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지역 공동체 현실과 과제」의 기조강연과 함께 손태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의 「코로나19와 제주지역 가족의 변화」, 황석규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원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주민·다문화·외국인 공동체」 의 2가지 주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영진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이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본 정책세미나를 공동주최하는 강성민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제주공동체의 모습을, 지금 내가 처한 현실 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이주민, 외국인 등이 처한 현실까지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논의된 내용들이 조례 등으로 정책화되도록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의 힘을 모아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구성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의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1차~6차)를 꾸준히 개최하였으며, 이번에는 제주학연구센터와 함께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강성민 위원장, 고은실 부위원장, 박호형 위원, 송영훈 위원, 양병우 위원, 오대익 위원, 한영진 위원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