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들불 축제, 우려 끝에 성공적 개최 감사

“소비투자부문 신속 집행으로 경제활성화 디딤돌 되도록 특단의 노력 당부” 안동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젊은 층...사회적거리 두기 방역수칙 점검 당부

2021-03-16     현달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6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제주 들불 축제, 사회적 거리두기(1.5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22년 신규 국비 사업 발굴, 재정 신속 집행 총력 추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들불 축제가 우려 끝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면서 소임을 다해준 관련 부서와 함께 제주시 전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뒷불감시를 위해 애써주신 서부소방서와 교통통제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준 자치경찰단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번 들불 축제로 인해 문화예술인 등 일자리 창출과 공연 기회 제공 등 들불 축제가 갖는 의미를 판단해야 한다"며, "향후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체육행사 등 사업에 대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흔들림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젊은 층임을 강조하며 확진 경로도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사회적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등 변화된 상황에서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 지역사회 감염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안 시장은 신속 집행 등 소비투자부문 집행 실적을 지적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위해 미진한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는 부서장 책임하에 특단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