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녹색일자리 사업을 조기 추진

가로수 및 녹지관리 23명,공원관리 22명,공공산림가꾸기 12명, 산림재해일자리 83명 등 모두 140명 선발

2021-01-14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저소득층과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사업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억여원 증가된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 가로수 및 녹지관리 23명 ▲ 공원관리 22명 ▲ 공공산림가꾸기 12명 ▲ 산림재해일자리 83명 등 모두 140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재해일자리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재선충병 직영방제단, 소나무이동단속 요원

또한, 녹색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재해일자리 중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소나무이동단속요원은 공고를 통해 선발되어 사업 추진중이며 현재 재선충병 직영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은 모집 중에 있다. 또한, 공공산림가꾸기, 가로수 정비원, 공원관리인력은 2~3월 중 추가 모집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가 가꾸는 숲이 일상속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서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녹색 일자리사업에 26억원을 투자하여 연인원 3만여 명을 투입해 녹지관리, 숲가꾸기, 산불예방·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 활동에 참여했다.

(※ 녹색일자리사업 참여 문의 : ☏ 760-3031 ~ 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