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 지원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 143백만원 / 1. 26.까지 신청 접수

2021-01-11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영유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 보조사업자를 1월 26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은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이며 자체예산 1억4300만원으로 관내 어린이집에 증개축·개보수 공사와 장비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7월 불거졌던 어린이집 부실급식 제공 의혹과 관련하여 급식 지도·감독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폐쇄회로텔레비전 추가 설치도 지원한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1월 26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달 말 부서 자체심사와 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20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에서는 예산 200백만원 중 199백만원을 공개모집에 참여한 어린이집 28개소 중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10개소에 지급하였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성실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