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귀덕해녀 그녀들의 특별한이야기...“창작오페라 해녀rev2” 개최

한국바그너협회제주지부, 클랑파베, 원스아트 주관, 제주문화예술재단 후원과 한림공원 협찬 김태연 총감독 "향토기업이 문화예술 통해 사회복지 이바지 하는 것이 더욱 뜻깊고 값지다"

2020-11-30     현달환 기자
[공연]한림해녀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지난 28일 2020제주오페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창작 오페라 ‘해녀rev2’를 한림공원에서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림공원 내 야외 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으로 공연됐다. KC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며 하이라이트영상은 유튜브 오페라인제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연]한림해녀

이날 공연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식전 행사로 귀덕2리 해녀 합창단(한수풀 해녀 노래 보존회 회장 김미경)이 '귀덕2리 해녀들의 이야기'를 노래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야외공연으로 두 대의 일렉톤이 오케스트라를 대신했으며 지휘는 김석철(오페라인제주 예술감독)이 맡았다.

[공연]한림해녀

행사 참여자는 △김태연 총감독(오페라인제주 단장) △김석철 예술감독(오페라인제주 예술감독) △현석주(작곡가) △김숙영(대본가) △유철우(연출가)△김나연(해녀 웹툰작가) △테너 김신규(현석역) △소프라노 강정아 (미주역) △메조소프라노 박선영 (정숙역) △소프라노 최윤덕 (명자역) △소프라노 고예진 (선희역) △바리톤 김승철 (광렬역) △소프라노 김수정 (해녀 하나역) △소프라노 서혜림 (해녀 두리역) △오페라인제주 합창단 △안무가 박연술 △웹디자인 강예린 △분장 김형미 △일렉톤연주 사쿠라이유키호 , 유은정 이다.

한편, 이날 한림공원(대표 송상섭)은 탐라장애인 복지관에 입장권을 후원하여 공연의 의미를 더 했다.

[공연]한림해녀

오페라인제주 단장인 김태연 총감독은 "한림공원과 같은 향토기업이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복지에 이바지 하는 것이 더욱 뜻깊고 값지다"고 말했다.

김석철 지휘자(오페라인제주 예술감독)는 "일렉톤을 활용한 새로운 오페라제작방식이 코로나시대 맞춰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한림해녀

소프라노 임서영(오페라인제주 기획국장)은 “이러한 야외 오페라 또는 버스킹 형태의 클래식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고 지역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페라인제주가 주최하고 한국바그너협회제주지부, 클랑파베 , 원스아트가 주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과 한림공원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공연]한림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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