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오는 2일 오후 8시경 제주 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해 매우 강한 비바람과 폭풍해일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전 11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체계에 구멍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제주시 건입동 관내 도로변 배수구 및 상습침수지역 등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현숙 건입동장도 이날 오전 관내 배수구 및 상습침수지역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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