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경마인들에게 코로나 극복 응원메시지 전해"

2020-07-27     현달환 기자
김창만

지난 7월 25일(토),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올해 3월 외교부가 시작한 캠페인으로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은 이날 ‘스테이 스트롱’ 기념촬영을 하며,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 속에 있지만 특히, 말 산업 관계자들은 생존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말 산업 관계자 모두에게 “작금의 위기를 함께 견디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덕분입니다.”의 감사를 표하며 경마 중단으로 말 산업 관계자 모두의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특히나 생산농가는 최대의 피해자며 파산위기에 처한 생산 농가를 위한 정부 및 관계 당국의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시행과 언택트에 동참하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 등을 통한 경마시행으로 생산과 승마를 포함한 말 산업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을 마친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은 다음 주자로 송재호 제주특별자치도 갑 지역 국회의원을 지목하며 “말 산업과 지역사회에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 희망을 줄 수 있게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