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선정 '이달의 농협인상' 수상자는?

전국 19명 중 제주 2명 선정 쾌거...부남기 지부장, 김의헌 팀장

2018-11-01     김진숙 기자
부남기

부남기 지부장(서귀포시지부)과 김의헌 팀장(제주영업부)이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2018년 11월 범농협「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은 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 등 범농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념실천과 사업추진 우수 직원 등 20여명을 매월 선발하여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의 사기진작을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부남기 지부장은 지자체 협력사업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및 강소농협 육성을 위한 농업인 교육에 앞장 선 공이 높이 평가 되었으며, 상반기 시군지부장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의헌 팀장은 지역농협과 협업 마케팅 확대 주도 및 2년 연속 업적평가 상위권 달성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 되었으며, 매년 소록도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범이 되고 있다.

부남기 지부장은 “전국에 수많은 직원들이 농촌과 농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특별히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정적으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일 중앙본부 직원 정례조회에서 실시했으며, 전국 19명 중 2명을 제주에서 배출하여 제주 인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평가받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