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 칼럼](46)제주의 들판

들판의 풍경은 마음까지 차분하게 한다.

2020-06-12     김덕희 기자

무작정 떠나는 출사.

청명한 하늘에 구름과 바람은 나의 벗이 된다.

구름을 가득 몰아주는 바람님이 고맙고,

바람님 따라 같이 동행하는 구름님도 고맙고,

그들과 어울어진 들판은 더 더욱 고마웠던 날.

자연이 안겨주는 풍경속은 우리네 마음도 차분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