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라 칼럼](13)섯알오름 학살터

디카시/장한라 시인.제주탐라문학회장

2018-10-22     뉴스N제주

섯알오름 학살터


붉은 동백 하얗게 바래진
알뜨르 이곳, 역사는 선명하다

몹쓸 예비검속

캄캄한 밤 끌려가신 길 위에
당신께서 흘려놓은 고무신 한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