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 칼럼](43) 붙 잡고 싶은 봄,
2020-04-06 김덕희 기자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나니
아지랑이 피어나는 아스팔트 길 위로
봄이란 계절은 피어나고 있다.
세상은 온통 화려한 꽃들로 눈부시지만,
움츠리고 있어야 하기에 사람과의 접촉을 멀리하며
사회적 거리를 둬야만 코로나를 이길 수 있기에...
영문을 모르는 봄은 화사한 미소만 보인다.
- 떠나는 봄을 붙잡고 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