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도「체납 관리단」기간제근로자 모집

기간제근로자 8명, 오는 22일부터 접수 시작

2020-01-21     이은솔 기자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제주체납관리단’기간제 근로자 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귀포시청 세무과 체납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의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지방세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 체납자 실태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실태조사 결과 고의적인 납세 기피자는 담당 공무원을 통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복지업무 부서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고인권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세수 확충은 물론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 세무과(☎760-234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