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경비단 125의무경찰대, 태풍 피해 복구 지원

태풍 피해를 당한 도내 초등학교 및 주변 농가 복구 지원 실시

2019-10-06     현달환 기자

제주해안경비단 제125의무경찰대(대장 경감 이한우)는 지난 10월 4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몰고온 강풍과 폭우로 인해 건물 지붕이 파손되고 건물 누수 등 큰 피해를 당한 도내 구좌중앙초등학교를 경찰관 및 의무경찰 대원 등 총 30여명이 방문하여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해 건물 지붕이 파손되면서 학교 내․외곽 및 주변 농가에까지 비산된 건물 잔해 및 쓰레기와 잡목을 수거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일손을 보태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잦은 태풍 피해로 인해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한우 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