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오는 16일 메종 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2019-09-17     현달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직무대행 부형종)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희망으로 함께 한 20년, 복지를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사회복지유공자 시상, 기부금‧품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주복지통 및 나눔도서관 등 다양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감사패,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과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표창 등 총41명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부형종 회장직무대행은 “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역시‘권리로서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의 시행을 비롯해 제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모델 개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등에 나서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오늘 스무 돌을 맞는 사회복지의 날이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누리는‘권리로서의 복지’가 실현되어 우리가 사는 이 곳 제주가 복지로 물들고 복지로 꽃 피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서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여 9월 7일로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