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장, 동부서 치안현장 방문

2019-07-25     강정림 기자
김병구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부임 이후 첫 치안현장 방문지로 제주 동부경찰서를 방문했다.

※ 7. 30.(화) 서귀포서, 7. 31.(수) 해안경비단, 8. 1.(목) 서부경찰서 방문 예정

이 날 방문에서 김병구 청장은 동부서 지휘부와 함께 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외국인 범죄예방 등 주요 치안시책을 점검했고, 도민‧관광객 체감안전도 제고, 도민 치안참여를 통한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향후 경찰활동의 방향을 공유했다.

김병구

이후 현장경찰 60여명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급증하는 치안수요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최근 살인미수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한 형사과 직원 등 업무유공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그리고 현장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관행 타파, 근무여건 개선에 대한 직원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 종료 후 김병구 청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경찰활동의 기준점을 도민 눈높이에 맞추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