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 임기숙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 본격 선거전 돌입

15일 오후 3시 제주시 연신로 264 1층에서 아라 주민들 비롯 지지자 등 300여 명 참석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설립 아라동 도로열선 설치 및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영평동에 있는 화북공동묘지 문제 해결 재능있는 청소년 육성강화 맞춤형 청년다락방 설치 바로바로 민원서비스 해결 다문화 가정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작은 도서관 설립 등 공약

2024-03-15     현달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임기숙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세몰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연신로 264 1층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아라 주민들을 비롯한 지지자들을 모시고 개소식을 열었다.

임 예비후보는 “'일 잘하고 아라주는 민원 해결사'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아라동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설립▲아라동 도로열선 설치 및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복지시설 현대화로 이용자의 불편해▲영평동에 있는 화북공동묘지 문제 해결▲재능있는 청소년 육성강화▲맞춤형 청년다락방 설치▲바로바로 민원서비스 해결▲다문화 가정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작은 도서관 설립 등의 공약했다.

더불어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어 아라주민을 소통으로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38년 동안 수많은 민원들을 해결하면서 이런 조례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에 퇴직하자마자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아라동(을) 선거구로 달려왔다."며 말로만 떠드는 복지가 아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약속했다.

끝으로 임 예비후보는 “38년동안 약자의 편에서 대변인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가장 낮은 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장 빠르게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며 "이름처럼 주민이 부여한 임기를 숙명처럼 받아드려 완숙하게 수행하겠다”라고 지지들 앞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