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적십자봉사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실시

2019-06-12     현달환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삼다적십자봉사회(회장 좌혜경) 주관으로 지난 11일 봉사원 20명과 제주도특별자도장애인 부모회, 작은예수의집 원생 등 60여 명이 참여해 봄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회 및 예수회 원생들은 카멜리아 힐을 탐방하고 새연교 유람선 체험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다적십자봉사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좌혜경 회장은 “나들이가 어려운 분들이 많은 데 맑은 날씨에 풍경도 좋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밖에 나가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삼다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결성해 재난 발생시 구호활동을 비롯해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복지시설 지원 등 36명의 회원들이 19만5988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