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국악 오케스트라로 우리 소리 찾기"... 효돈중, 국악 캠프 운영

9월 23일(토)부터 9월 24일(일)까지 금호리조트에서 1박 2일 전교생 135명 소규모 학교서 총 78명 참여 대규모 국악 캠프

2023-09-27     현달환 기자
효돈중학교(교장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금호리조트에서 1박 2일 국악 오케스트라 캠프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악 동아리 및 방과후 프로그램(가야금, 해금, 소금, 난타, 댄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전교생 135명인 소규모 학교에서 총 7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악 캠프로 운영됐다.

효돈중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 악기인 가야금, 해금, 소금 등 국악 관련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우리 소리를 찾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교육활동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악기별 전문 강사로부터의 집중 강습 시간을 가진 후 연습의 결과를 공연으로 선보이는 ‘국악 페스티벌’로 마무리하였는데,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효돈중학교(교장

특히 난타반(담팔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참가하면서 효돈중학교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탐라문화제,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전국국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미혜 교장은 “지난 7월 밴드반, 합창반 대상으로 음악 캠프에 이어 이번 국악 캠프에서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효돈중학교(교장
효돈중학교(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