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광리 공동육아나눔터, 여름방학 돌봄프로그램 운영

책을 통해 배우는 독서논술프로그램, 「책 안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세상」

2023-07-09     현달환 기자
강현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안덕면 서광리)에서 여름방학 돌봄프로그램 ‘책 안에서 펼치는 나만의 세상’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서귀포시공동육아나눔터(1호점) : 안덕면 서광동리복지회관 2층(132㎡)/‘19. 3월 개소

이번 ‘책 안에서 펼치는 나만의 세상’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낱말을 배우는 문해력 학습과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로 표현하는 독서 논술교실로 7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방학 동안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2시간씩 총 8회가 진행되며, 책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높여주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자신감 증진 및 사회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반 각 5명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설 방문 및 전화(☎792 -763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운영기간: 2023. 7. 26.(수) ~ 8. 18.(금) 14:00~16:00 (매주 수, 금요일 / 총 8회)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안덕면 서광리에 공동육나눔터 1호점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6월 혁신도시 복합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활동 지원 및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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