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참전유공자 김치병 씨 위문

“참전유공자의 헌신으로 오늘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살게 된 것”이라며 예우 당부

2023-06-29     현달환 기자
브리핑하는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9일 월남전 참전유공자 김치병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치병 씨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로서 1971년 4월 17일 만21세의 나이로 입대 후 육군 병장으로 참전했으며 1974년 2월 28일 전역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젊은 나이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전하면서 “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이 오는 30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42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