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성산읍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2023-06-06     현달환 기자
제19회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동식)은 제19회 성산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4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14개 마을·주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6일 밝혔다.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 주최·성산읍연합청년회(회장 김상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마을·세대를 넘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 날 체육대회는 식전공연과 마을별 입장식 및 개회식, 민속씨름, 축구, 이어달리기 등 7개 종목 경기와 번외 경기로 게이트볼 및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 경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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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마을별 입장식에서는 14개 마을의 개성과 주민들의 단합력을 보여주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온평리가 1위를 차지하여 혼인지 마을의 위상을 높였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7개 경기 종목 중 온평리가 3개 종목(투호, 축구, 이어달리기)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신산리(민속씨름)·신양리(여자 팔씨름)·삼달1리(장윷놀이)·신천리(부녀 공넣기)에서 각 1개 종목씩 1위를 차지했다.

현동식 성산읍장은 “이번 성산읍민 단합 체육대회를 계기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성산읍이 되기를 바란다"며 "읍민들 간의 결속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이번 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성산읍체육회와 성산읍연합청년회를 비롯한 각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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