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컨벤션뷰로, 유럽 최대 마이스 박람회 ‘2023 IMEX 프랑크푸르트’서 글로벌 마이스 수요 발굴

2023-05-30     현달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컨벤션뷰로, 유럽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MICE 전문 박람회 ‘2023 IMEX (Incentive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 프랑크푸르트’에 참가해 구미주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MICE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럽 최대 규모 전시장 메쎄(Messe)에서 매년 개최되는 ‘IMEX 프랑크푸르트’는 올해로 개최 21주년을 맞이해 약 80개국 1만명이 참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한국홍보관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구컨벤션뷰로 등 20개 기관과 공동 참가하여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이벤트 목적지 제주를 홍보하였다.

제주는 공식일정 하루 전 22일에 진행된 ICCA(국제컨벤션협회) Business Exchange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타 국가 컨벤션뷰로 관계자들과 국제회의 유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였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본격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였다. 최근 한국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 따라 MICE 목적지로서의 제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는 3일간 국제회의와 인센티브 투어 등 주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제안사항 논의, 지원제도 소개, 제주 MICE 시설 소개 등 잠재 수요를 유치 성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24일에 약 30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설명회 PT’를 통해 유니크베뉴, MICE 연계관광상품 및 지속가능한 제주 MICE 캠페인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하여 관심을 끌었고, 해녀 문화와 자연경관 등 제주 고유의 매력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향 제주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IMEX 프랑크푸르트를 통해 제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신선했다.”며 “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MICE 목적지 제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해외 마케팅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