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세월호 참사계기....구호 아닌 안전 일상화 교육" 다짐

15일 주간기획조정회의 개최...세월호 5주기 맞이 대처방안 제시

2019-04-15     현달환 기자
이석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5일 주간기획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해 “잊지 않겠다”는 약속 되새기며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내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라며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되새기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각 학교 현장에서 세월호 계기 교육과 추모 공간 마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선진국은 정책의 1순위가 ‘안전’”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안전이 구호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책임 있게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교육청이 선 위치에서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며, 안전이 일상화되는 교육 및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석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