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간담회 개최

22년도 해양사고 中 민간해양구조대원 총 23건/22척/57명 동원

2023-02-14     현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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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4일 오후 제주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민간구조 세력 활성화를 위해 제주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민간해양구조대)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4일(화) 오후 1시 40분부터 제주시 제주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이상인 제주해경서장과 한국해양구조협회장 등 8명이 부임 인사 및 민간구조 세력 활성화와 유기적인 구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해 민간해양구조대의 노고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수난 대비 기본 훈련, 파출소·구조대와의 합동훈련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제주해경,

민간해양구조대는 현재 제주파출소 관할 220명, 한림파출소 관할 124명, 추자파출소 관할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박, 드론 수색, 서프 구조 등 다양한 구조 세력으로 활동하면서 22년도에는 18척 56명을 구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구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민간해양구조대 양적성장 : ’20년 241명 ⇨ ’21년 305명 ⇨ ’22년 359명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민간구조자원은 해양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하여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민·관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