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2023년 대의원대회 개최

2023-02-08     현달환 기자
정의당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지난 5일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의원대회는 정의당 제주도당의 최고 의결기구로,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당원들을 대신해 도당의 주요사업을 결정한다.

이 날 대의원대회는 김옥임 도당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주도당 규약 개정, 2022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였다.

한편, 이 날 확정된 2023년 사업계획에는 지역위원회 및 분회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도당의 조직적 토대를 강화하고, 부문위원회 사업 및 청년 사업을 통해 당의 외연을 확장하며, 도당의 총선 준비체계를 구축하여 총선 준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2024년 총선과 2026년 지방선거를 통합적으로 기획할 4년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선 및 지방선거 전략전술을 수립하고, 후보발굴 및 후보활동 지원, 제주지역 맞춤형 총선정책 등을 마련해가기로 하였다.

김옥임 위원장은 “지난 해 양대선거에서 드러난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서는 올 해 1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주도에서 다시 진보정치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대의원들과 당원들이 함께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