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공해상 항해하던 원목운반선 침몰(2보)
제주해경청, 공해상 항해하던 원목운반선 침몰(2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1.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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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22명 중 12명 구조, 인근 해역 수색 구조 작업 중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5일(화) 오전 1시 47분경 서귀포 남동쪽 80해리(32-01N, 127-10E) 공해 상에서 항해 중 침몰한 홍콩 국적 선박 A호(6551톤/화물(원목)/승선원22(중국14,미얀마8))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제주해경 경비함정 6명, 외국적 화물선에서 5명, 일본 해상자위대 1명 등 총 12명이며,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해역에는 외국적 화물선 2척과 해양경찰 소속 경비함정 2척, 항공기 1대 및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경비함정 3척, 항공기 1척, 해상자위대 항공기 2대 등이 투입되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사고 해역에 발표되었던 기상특보는 오늘 11시부로 해제되었으나, 강한 북서풍과 높은 파도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해경청, 공해상 항해하던 원목운반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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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공해상 항해하던 원목운반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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