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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民)과 복지관(館)이 함께하면 마을 복지 문제없어요"
"주민(民)과 복지관(館)이 함께하면 마을 복지 문제없어요"
  • 뉴스N제주
  • 승인 2019.03.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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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노형동, 연동 주민들과 협력 마을복지사업 전개

스마트커뮤니티센터(前제주스마트복지관)는 2019년에도 노형동, 연동 주민들과 협력하여 마을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노형동 및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눈길을 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지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 및 물적・인적 자원과 복지관이 가지고 있는 사업 기획 및 운영의 노하우가 결합하여 마을복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민(民)과 관(館)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 힘을 합칠 때! 비로소 마을 중심의, 지역 밀착형 복지가 뿌리를 내릴 수 있다.

스마트커뮤니티센터는 노형동 및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월 지역 내 마트, 공원 등 주민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우리 동네 복지상담소”를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복지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대상자에게 다각적인 지원 계획 및 사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지원사업을 통해 각 동에 적합한 사업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유섭・문상수)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꿈을 연주하는 노형윈드오케스트라”, 1인 가구 장년층 남성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 “함께 만들어가는 뚝딱뚝딱 요리 교실”, 저장강박가구의 심리적 안정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OPEN YOUR MIND”등으로 그 대상과 내용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덕언・이상봉)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RE:BORN” 등으로 협력과 지원의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스마트커뮤니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형동 및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유지,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주민자생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마을복지의 저변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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