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및 학부모들과 나눔장터 진행 후 전액 도내 소외아동에 전달
지난 13일(금) 제주시 월평동에 위치한 공립JDC행복어린이집(원장 현은주)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지꺼진 장터 수익금 437,600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수익금은 지난 1월 3일 원내에서 48명의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진행된 ‘지꺼진 나눔장터’를 통해 옷을 비롯하여 장난감, 생활용품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금액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내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은주 원장은 “원아 및 학부모님들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지꺼진 아나바다 장터에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으며, 어릴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아이들은 성장해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립JDC행복어린이집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껴쓰고 나누는 마음을 기르고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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