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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태석 의장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젊은 영웅들의 용기 때문”
[영상]김태석 의장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젊은 영웅들의 용기 때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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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서해수호 55용사’ 추모
김 의장, "매해 3월 넷째 주 금요일 뿐만 아닌 365일 용기 기리자"
김태석 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태석 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른쪽에서 4번째인 김태석 도의장)

김태석 도의장은 22일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55인의 젊은 영웅들의 용기 때문"이라며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했다.

김태석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태석 의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한 김달수 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여러분께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다”고 노고를 치하하고. 윈스턴 처칠의 어록인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승리해야 한다. 어떠한 고통 속에서도 승리해야 한다. 왜냐하면 승리는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장내를 집중시켰다.

김 의장은 “우리가 승리하지 않았다면 여기에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승리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승리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도 없었을 것“이라고 젊은 영웅들의 의로운 행동을 강조했다.

이어, 윈스턴의 어록을 계속 덧붙이며 “돈을 잃은 것은 적게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은 것은 크게 잃은 것이요, 용기를 잃은 것은 전부를 잃은 것“이라며 ”우리는 55명의 용사만이 아닌 모든 전투력 속에서 비겁하지 않고 용기 있게 산화한 모든 분들이 존재했기에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 용기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요. 우리 국민도 없었을 것“이라고 추앙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오늘 매해 3월 넷째 주 금요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일이 뿐만이 아닌 365일 용기를 기리는 날로 삼자“고 덧붙였다.

김태석 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태석 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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