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헌, 강아름, 오미내씨는 1월 14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직전회장의 자녀와 며느리로서, 6년의 임기 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부친의 퇴임을 나눔으로써 함께 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오홍식 전 회장의 아들인 오정헌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친의 가르침 대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내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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