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준비적응교육 운영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준비적응교육 운영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3.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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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가 입교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준비적응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1학기 대안교육 활동에 들어간다.

준비적응교육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이루어지며 이 기간에는 학생 심리검사, 학부모 상담, 4·3역사기행,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엔터테인먼트 체험, 17여개의 대안교과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준비적응교육이 끝나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자기에게 맞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7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대안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어울림학교는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제주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기제 대안교육 기관”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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