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중국의 민간외교사절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
제주와 중국의 민간외교사절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
  • 뉴스N제주
  • 승인 2019.03.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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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2주년 기념식 개최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회장 강영식)는 지난 21일 저녁 7시 서귀포시 엠스테이 호텔 연회장에서 내빈과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는 도내 다수의 기업들이 중국의 투자를 통해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도내에 중국관광객들의 증가를 계기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며 양국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지속시키고자 2017년 3월 창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풍춘대 주제주중국총영사,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강성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태엽 서귀포시부시장, 홍명표 한국광광협회중앙회 상임고문, 이동걸 제주화교화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많은 도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 강영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민간외교 최일선에서 동북아의 중심 제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한국과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포럼과 민간교류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강회장은 “최근의 사드사태로 촉발된 중국의 투자 및 관광객들의 감소로 인해 제주의 산업전반에 걸쳐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하며 “민간외교사절로서 양국의 민간갈등을 해소하고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의 근간인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다시금 끌어올리며 활기를 되찾을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오는 5월 18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MMA(종합격투기) 역대 최다 상금이 걸린 로드FC 053 대회의 주최단체인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회장 현대경), 제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남이), 제주관광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오정헌)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상호협력 ▲자원봉사자 협력시스템 구축과 사회공헌 활동 전개 ▲세계30여개국 방송 송출을 통한 제주의 홍보효과 극대화 방안 모색 등을 공동으로 펼치며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 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MBC성우 겸 탤랜트 서복성씨와 아나운서 김혜정씨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서복예술단의 전통해녀춤 공연과 가수 리틀싸이, 박태복씨의 식전공연과 기념영상시청, 경과보고, 업무협약식, 창립2주년 기념식 축하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회원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김종식, 전하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표창-김성윤, 김정권

◆감사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희현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사무관 풍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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