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 4월중 준공
아라중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 4월중 준공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22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간 연결기능 강화 및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협소한 도로폭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아라중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 4월중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나가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아라중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02년 4월 도시계획도로(중로2류, 폭 15m)로 결정됐으나, 일부구간만 개설됨에 따라 인구가 급증하는 아라동 지역 도로기반시설 부족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보상 34억원, 공사 28억원 등 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15년 9월 확장공사를 착공했으며, 전체 99필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3월 중 마무리하고, 금년 4월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라중동측~아봉로간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이구간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도설치에 따른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