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오웅)은 세계기상의 날 3월 23일을 맞아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를 말하다(The Sun, The Earth and The Weather)'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21일오전 11시,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기상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 총 8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 헌장이 발효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1년부터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6년 2월 15일 세계에서 68번째로 WMO에 가입했다.

권오웅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위험기상 대응능력을 높여 고객 관점의 현장 중심 기상기후서비스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방재협업 등 소통을 강화하여 제주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여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